1. 공간 활용
소형 아파트일수록 공간 활용이 매우 중요하다.
부엌, 거실, 화장실, 방을 어떻게 나눌 것인지 각 공간의 기능을 어떻게 최대화할 것인지 말이다.
또한 아래 사진처럼 문이 따로 없더라도 바닥의 자재를 활용하여 공간을 분리할 수 있다.
시각적으로 문이라는 가구가 없기 때문에 탁 트인 시야를 선사하면서 바닥의 자재를 달리 사용함으로써 분리 감은 줄 수 있다. 또한, 신발장이라는 공간이면서 가방이나 외투를 걸어놓을 수 있는 옷장 역할도 한다.
이렇듯 소형 아파트 일 수록 각 공간에 주어진 역할들이 많고, 레이아웃하여 공간을 최대치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주방이면서 거실로도 사용할 수 있고, 다이닝룸으로도 사용될 수 있다.
침실이면서 서재가 될 수도 있고, 피트니스 단련실이 될 수도 있다.
각 공간을 어떻게 나누고 그 공간에 어떤 기능들을 부여하고, 그 기능을 불편 없이 이용될 수 있도록 인테리어 하는 것이 중요하다.
2. 모던, 내추럴, 인더스트리얼, 미니멀 ... 컨셉 정하기
집을 스타일링하고 리모델링하기 앞서 컨셉을 정하는 것이 소형평수의 아파트인 경우 더욱 중요하다.
스타일링할 수 있는 공간은 한정적이고, 좁기 때문에 내가 추구하는 스타일이 어떤 것인지 정하고, 한 가지 컨셉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한 공간의 많은 요소들이 들어간다면 지저분해 보이기 십상이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에 집의 컨셉을 어떻게 갈지 정하고, 그 컨셉에 대한 레퍼런스 자료들을 많이 찾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이라도 본인이 살고 있는 집에 적용하기가 어려울 수도 있기 때문에 다양한 자료들을 찾아보고 실질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해보는 것이 좋다.
그렇게 함으로써 요소들을 +, - 해나가며 집을 완성시켜보는 것이다.
요즘에는 3D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들이 꽤 많다.
집꾸미기 사이트에서도 이용할 수 있고, 플로어 플러너(floorplanner) 사이트에서도 2D, 3D로 집 도면을 그려보고 그 안에 가구들도 배치해 볼 수 있으므로 이런 사이트들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3. 가구 활용
소형평수의 집을 효과적으로 스타일링하는 방법 중 하나는 가구를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다.
요즘은 모듈 가구나 실용적이면서 인테리어 효과도 줄 수 있는 가구들을 손쉽게 구할 수 있다.
침대의 경우도 매트리스 밑에 서랍이 있는 침대를 선택한다면 그 밑에 어마어마한 양의 물건이 수납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요즘 유행인 가구 중 하나가 시스템 선반이다.
거실이나 방에 시스템 선반을 설치하여 책도 넣고, 오브제나 식물을 올려두기도 한다.
또한 일부분을 활용하여 컴퓨터 책상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
이처럼 가구를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소형 아파트 인테리어를 할 때 염두할 것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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