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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세린타일, 강마루, 데코타일 등 우리집에 맞는 바닥 마감재는?

by ╊∞㎪―∨ 2021. 8. 6.

리모델링, 다양한 인테리어 바닥 마감재 종류

리모델링을 준비하면서 가장 많은 고민을 했던 부분 중 하나가 바로 바닥 마감재를 어떤 것으로 할 것인가 하는 부분이었다. 시각적으로도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서 어떤 바닥 마감재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집안 분위기가 확연히 달라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가 직접적으로 피부와 맞닿는 부분이기도 하다.

바닥 마감재를 어떤 것으로 진행할 것인지에 대한 많은 고민을 했는데 그전에 어떤 마감재들이 있는지 살펴보자.

출처 : 핀터레스트

1. 포세린 타일

포세린 타일은 점토로 만들어진 무광 타일인데, 요즘 많은 이들이 선호하는 재질 중 하나다.

한동안 폴리싱타일이 유행했던 시기가 있었는데, 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포세린 타일을 찾는 듯하다.

내구성이 우수하며 반영구적으로 본래의 색감을 유지하여 마루보다 수명이 길고 관리하기 쉽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표면이 폴리싱 타일에 비해 미끄럽지 않은 편이며, 열을 오랫동안 머금고 있어 겨울 난방 시 따뜻함이 오랫동안 지속되는 편이며, 겨울에는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단점으로는 가격대가 높은 편이며, 표면이 딱딱해서 층간소음에도 취약한 편이다.

관리는 줄눈이 오염되지 않도록 신경써주기만 하면 돼서 비교적 쉽다고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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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폴리싱타일

폴리싱타일은 포세린 타일처럼 점토로 만든 유광 타일이다.

포세린 타일과의 차이점은 포세린 타일은 표면이 무광이고, 폴리싱타일은 표면이 유광이라는 것이다.

내구성이 뛰어나고 수명도 길며, 관리가 쉬운 재질이다.

하지만 미끄러우며, 겨울에 난방을 하지 않으면 차갑다는 단점이 있다.

3. 데코타일

장판 조각으로 PVC를 압축하여 제작한다.

장판보다 단단하고 장판처럼 타일 무늬, 마루 무늬 등 다양한 패턴과 재질을 표현할 수 있다.

열 전도율도 높고 다른 자재에 비해 시공 또한 비교적 쉬운 편이다.

촉감은 비교적 투박한 편이며, 충격 흡수가 약한 편이다. 

또한 시공 후 난방 시, 데코타일 접착 시 사용되는 접착제 냄새가 심한 편임을 염두에 두는 것이 좋다.

인체에도 좋지 않을 수 있으니 환기는 필수다.

출처 : 핀터레스트

4. 강마루

강마루는 한국에서 가장 많이 쓰는 자재가 아닐까 싶다.

나무 무늬의 바닥재로 강화 필름을 합판 목재 표면에 입힌 바닥재로 온돌마루와 강화마루의 장점을 살려 제작한 것이다.

강마루는 표면 강도가 매우 강하고, 전용 접착제를 사용하여 바닥에 고정시켰기 때문에 소음발생이 적다.

열 전도율도 높은 편이라 겨울에 난방 시 빨리 집을 데울 수 있다.

외부 충격에도 강하며, 햇빛이나 외부 자극으로부터 변형이나 뒤틀림이 적은 편이다.

또한 부분 보수가 가능하다는 점이 이점 중 하나다.

한동안 헤링본 시공이 유행이었으며, 지금도 헤링본 시공을 하는 곳들이 꽤 있어 보인다.

강마루의 아쉬운 부분은 습기에 약해서 물걸레 청소를 할 때는 많은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해주는 게 좋다.

철거비용 또한 많이 발생하는 편이다. 강력 접착 본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향 후 바닥 리모델링을 할 경우, 철거비용이 다른 자재들 보다 더 많이 발생한다.

5. 원목마루

원목마루는 합판에 나무목을 덧입힌 바닥재로, 원목 질감이 살아 있어 자연스러우면서 고급스러운 자재이다.

천연 원목을 자체를 가공하기 때문에 본연의 나뭇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표면이 두껍고 촉감도 좋은 편이며, 열전도율 또한 뛰어나서 난방 효율성도 높은 편이다.

하지만 원목이라 표면 관리를 주기적으로 해주어야 하며, 습기와 내구성이 취약하고 단가가 높은 편이다.

코팅제나 강화제를 사용하여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방법도 있다. 

6. 강화마루

강화마루는 톱밥을 압축해서 만든 바닥으로 표면을 강화 처리해서 내구성은 높은 마루이다.

원목마루에 비해 저렴한 편이고, 표면에 강화처리가 되어 외부 충격이나 긁힘에 강한 편으로 강마루처럼 많은 가정에서 사용을 한다.

다만, 강마루와 달리 열전도율이 떨어지고, 소음 또한 잡아주지 못해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고려해보는 것이 좋다.

강화마루는 수분과 열에 취약해서 기온에 따라 수축과 팽창 현상이 빈번하게 나타나는 편이다.

출처 : 핀터레스트

 

7. 합판마루

합판마루는 바닥재 중에서 가장 합리적이며, 가성비 갑의 자재이다.

천연 온돌마루라고도 하는데, 합판에 얇게 켠 천연 무늬목을 입힌 바닥재로, 질감이 자연스러운 편이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느낌이나 수분에 추락하고 외부 충격과 변색 등에 취약한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목마루에 비해 관리는 비교적 수월하다.

마루의 경우, 타일과 달리 강마루, 강화마루, 원목마루, 합판마루 모두 유관상으로 차이점을 구분하는 것이 쉽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각 마루가 가지고 있는 특성을 알아보고 나에게 맞는 마감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출처 : 핀터레스트

8. 장판

PVC 장판은 폴리염화비닐로 제작된 바닥재로 1900년대에서 2000년대 초반까지 가장 많이 사용된 재질이다.

관리가 수월하고, 폭신한 편이라 아이가 있거나 반려동물이 있는 경우 사용하기 좋다.

습기에도 강한 편이라 물청소하기에도 좋으며, 단가 또한 저렴한 편으로 마루에 비해 절반 또는 절반 이상이 저렴하다.

요즘에는 타일 무늬, 마루 무늬 등 다양한 종류의 장판이 나오고, 두께 또한 다양하게 나오기 때문에 적은 예산으로 가장 큰 시각적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다만, 장판은 찢어지거나 외부 충격에 약한 편이며, 부분 보수가 어려운 편이다. 또한, 겨울에 난방 효율도가 높고 열에 의한 변형이 적으나 바닥 난방 시 온도차로 인해 장판 사이에 곰팡이가 생겨 인체에 유해할 수 있다는 것이 단점 중 하나다.

 

다양한 바닥 마감재 존재, 우리 집에 어울리는 바닥 마감재 찾기

설명한 시공 외에도 카펫 바닥 시공 등 다양한 바닥 마감재가 존재한다.

마감재마다 각각의 특성이 있기 때문에 집을 어떻게 연출할 것인지, 집의 콘셉트가 어떤 것이냐에 따라 공간에 맞는 바닥 마감재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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