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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세린 식탁 장만 전, 포세린 식탁 우리집에 맞는건가?

by ╊∞㎪―∨ 2021. 9. 9.

요즘 집안에서 사용되는 포세린 소재의 활용도가 꽤 다양해지고 있다.

바닥 타일부터 아트월, 아일랜드 상판, 식탁 등 다양한 곳에서 활용되는 소재중 하나이다.

그중에서 포세린 식탁에 대해 알아보자.

일단 포세린 식탁은 심미적으로 봤을 때, 고급스러움을 자아낸다.

 

식탁 또한 트렌드가 있는 편인데 한동안 대리석 식탁이 인기였던 시기도 있었고, 세라믹 식탁이 인기였던 시기도 있었다. 물론, 원목 식탁의 경우 꾸준한 인기를 자랑한다.

세라믹 식탁은 한동안 인기를 끌며 꽤 많이 상용화되었으나, 요즘은 포세린 식탁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난 듯하다.

 

포세린 식탁?

세라믹은 흙과 같은 광물들을 혼합하여 고온에서 구운 뒤 유약을 바르고 다시 한번 구운 제품인데, 여기에서 다시 한번 더 고온에서 고압으로 압축까지 한 제품이 바로 포세린이다.

 

포세린 식탁은 1400도~2100도 사이의 고온에서 가공되어 내구성이 무척 좋다.

고온, 고압에서 제작되기 때문에 0.5% 이하의 물 흡수력을 보이며, 이물질 흡수력도 낮다.

식탁에 국물이나 액체류를 흘렸을 때 흡수력이 낮기 때문에 손쉽게 제거가 가능하여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세라믹 식탁과 비교했을 때 열기를 가했을 때 변형이나 깨지는 현상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이점이 있다.

아주 뜨거운 냄비를 냄비받침 없이 상판 위에 올려놔도 변형이나 얼룩이 생기지 않는다.

즉, 내구성이 단단하여 디자인에 질려서 교체하는 게 아니라면 물리적인 힘이 가해지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망가짐으로 인한 교체 가능성은 희박하다.

포세린 식탁의 경우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배출되지 않는 천연소재라는 이점도 있다.

 

상판은 포세린 자제이나 바닥 타일처럼 한정된 톤 다운된 색상만 있는 것은 아니다.

패턴이나 색상 또한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으므로 발품을 팔아 직접 보는 놓을 공간에 어울리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포세린 재질이지만 대리석처럼 결이 자잘하게 들어간 무늬도 있고, 옅게 마블링이 들어간 제품도 있고, 아예 무늬가 없이 깨끗한 표면으로도 제작이 가능하다.

다만, 기계로 찍어내는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유사한 패턴으로는 제작할 수 있지만, 동일한 패턴은 불가하다.

 

식탁 또한 한번 들이면 비교적 교체하는 것이 쉽지 않으므로, 직접 가서 제품을 확인한 후 색상과 디자인, 재질 등을 확인하고, 우리 집에 어울리는지 고민한 뒤, 온라인과의 가격비교를 통해 구입하는 것이 좋다.

 

화이트 컬러의 상판의 경우, 깔끔하고 차분한 느낌을 준다. 

보통 흰색의 인조대리석 상판이라면, 얼룩이나 생활 흠집이 날 경우 지저분해 보이기 십상이지만, 포세린 상판의 경우 얼룩이 남지 않는다는 것이 큰 이점이다. 

반면에 그레이톤의 상판은 고급스러움, 우아한 느낌을 준다.

화이트와 그레이 색상의 범주도 꽤 넓은 편이니 직접 유관으로 확인하는 수밖에 없다.

출처ㅣ핀터레스트

식탁 하부는 원목, 템바 보드, 스테인리스 등 다양하게 나온 제품이 많으니 집에 어울릴 제품을 선택하기만 하면 된다.

상판은 포세린 자재이지만, 하부에 우드가 들어가느냐, 템바 보드가 들어가느냐, 스테인리스 느낌의 자재가 들어가느냐에 따라 식탁의 분위기가 달라진다. 

우드와 함께 할 경우, 따듯한 느낌이 들고 템바 보드의 경우, 카페나 회의실 같은 느낌을 줄 수 있다. 

스테인리스를 하부로 제작할 경우 포세린의 세련된 느낌을 더욱더 돋보이게 해 준다.

 

다음은 식탁에 어울리는 의자를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식탁은 고급스럽고 차분한 느낌인데 의자가 생뚱맞게 놓일 경우 식탁이나 의자가 따로 놀 수 있기 때문이다.

요즘은 똑같은 의자를 배치하지 않고도 각각의 매력을 살려 통일된 느낌을 줄 수 있으므로, 다양한 제품을 시간을 갖고 보는 게 좋다.

포세린 식탁의 경우, 가죽/원목으로 된 의자, 패브릭(샤무드)/원목으로 된 의자, 가죽/스테인리스로 된 의자와도 잘 어울리므로, 의자 커버의 색상 톤을 맞추거나 재질을 통일시켜 구매하는 것이 좋다.

또한, 포세린 식탁의 하부 재질과 의자의 재질은 통일시켜주는 것이 좋다.

이 부분만 지켜준다면 집안 분위기와 동떨어질 확률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식탁의 경우 주문하고 배송까지는 약 2주~3주까지도 걸릴 수 있으니 이 부분 또한 주문 시 고려하여 구매하자. 

 

마지막으로 그럼 포세린 식탁은 좋은 점만 있는가?

포세린 식탁의 단점이라고 한다면 비용이 타 자재의 식탁에 비해 높은 편이다.

또한 내구성이 단단한 만큼 세라믹에 비해 밀도가 높아 재단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이 단점이다.

 

포세린 식탁과 세라믹 식탁 구분법?

또한, 가공 기술이 발달한 요즘에는 포세린과 세라믹을 유관으로 보면 구분이 쉽지 않다.

이때, 확인해야 하는 것은 포세린의 경우 겉과 속이 동일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즉, 위에서 보는 면과 옆에서 보는 면, 밑에서 보는 면이 동일하다면 포세린이며,  위/옆/아래의 면들의 표면이 조금씩 차이가 있다면 세라믹 식탁일 확률이 더 높다.

구매하기 전에 세부사항들을 꼼꼼히 확인하고 구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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